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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뮤직, 민희진 기자회견 중 르세라핌 언급에 “깊은 유감” [공식]

그룹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 중 르세라핌을 언급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2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타 아티스트의 실명을 존중 없이 거론하는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로 인해 사실관계가 정확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을 토대로 파생된 악의적인 게시글과 무분별한 억측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르세라핌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악의적 비방과 조롱,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하여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쏘스뮤직은 또 “르세라핌이 타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거짓된 주장과,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정 사실처럼 내세워 여론을 형성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조롱 및 욕설, 아티스트의 인격을 모독하는 게시물, 성희롱 등도 모두 고소 대상이다. 아티스트의 인격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음에 따라,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민 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의 갈등 관계가 형성된 과정을 소개하며 르세라핌을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하이브 1호 걸그룹’을 론칭하기로 하고 오디션을 진행해 민지 외 현재의 뉴진스 멤버들을 선발했으나 김채원, 사쿠라를 영입한 르세라핌이 하이브 첫 걸그룹 타이틀 속 데뷔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홍보를 위해 뉴진스 홍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형사 고발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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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이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1억 회 돌파

걸그룹 르세라핌이 스포티파이 내 '억대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25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가 지난 23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지’는 발매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일일 스트리밍 1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에서 ‘이지’를 포함해 미니 3집 수록곡 ‘스마트’(Smart),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정규 1집 타이틀곡 ‘언포기븐’(UNFORGIVEN)(Feat. Nile Rodgers)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 총 아홉 곡을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특히 국내에서 발매된 네 장의 앨범 타이틀곡이 연속으로 누적 1억 회 이상 재생되면서 이들의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11~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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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누군가에겐 미숙해보일지 몰라도…르세라핌 최고의 무대였다”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코첼라’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사쿠라는 15일 글로벌 팬플랫폼 위버스에 일본어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사쿠라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소회를 진심으로 전했다. 사쿠라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 저는 이 무대를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도 어쨌든 즐거웠다! 오늘이라는 날이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 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며 “그리고 반드시 그 각오는 전해지고, 최고의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사쿠라는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밖에 안 해본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고 진심으로 이 무대에 온 힘을 쏟았다. 그것만으로 바로, 인생이고, 르세라핌이라고 느끼는 하루였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피어나(팬덤)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서 여러 가지 불합리함을 만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해온 일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저는, 이 스테이지를 위해서, 진심으로 준비를 하고, 그 안에서 괴로움, 그리고 즐기면서, 실전 당일, 그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무대 위 라이브 가창력 논란을 의식한 듯한 속내도 털어놨다. 사쿠라는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앞으로 더,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대가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무대였다”고 덧붙였다.사쿠라는 또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저는 제가 느낀 것을 믿는다. 그러니까 여기까지 왔다. 나는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나를 믿고 있다”고 강한 자존감을 드러냈다.앞서 르세라핌은 ‘코첼라’ 2일차 무대에 올라 총 10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에 대해 외신은 ‘최고의 무대였다’며 극찬했지만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송출된 영상에선 불안정한 음정과 가창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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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코첼라 앞두고 인기 입증... 美 빌보드 6주 연속 3곡 포진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확인시켰다.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3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EASY)가 톱 앨범 세일즈’ 2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7위, ‘월드 앨범’ 3위에 자리했다.르세라핌은 송차트인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6주 연속 3곡씩 포진시켰다. 미니 3집 수록곡 ‘Smart’가 두 차트에서 49위, 20위에 랭크됐고 타이틀곡 ‘EASY’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61위, 28위에 올랐다.또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는 각각 136위, 71위로 두 차트에 23주 연속 차트인했다.오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출연을 앞둔 르세라핌은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히 호성적을 거두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또한 르세라핌은 5월 11~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FEARNADA 2024 S/S’를 열고 피어나(FEARNOT.팬덤명)와 만난다.이들은 서울 팬미팅에 이어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에 돌입해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공연을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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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채, 급성 위염으로 오늘(5일) ‘뮤뱅’ 불참

그룹 르세라핌 홍은채가 급성 위염으로 ‘뮤직뱅크’ 생방송에 불참한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홍은채는 이날 오전 급성 위염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홍은채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날 KBS2 ‘뮤직뱅크’에 불참한다.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며 홍은채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홍은채는 지난해 2월부터 ‘뮤직뱅크’ MC로 활약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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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김채원, 토리 켈리와 데뷔 후 첫 협업 “기쁘게 작업”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이 데뷔 후 첫 음악 협업에 나섰다.김채원은 오는 5일(현지시간) 공개되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Tori Kelly)의 신보 수록곡 ‘스프루스’(spruce (feat. KIM CHAEWON of LE SSERAFIM)) 피처링에 참여했다. 김채원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협업 소감을 전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김채원은 “존경하는 아티스트 토리 켈리의 노래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했다. 처음 곡을 들었을 때부터 엄청 좋았고, 하루빨리 이 노래를 부르고 싶어서 녹음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토리 켈리도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인터뷰에서 김채원과의 협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채원이 기쁘게 ‘스프루스’ (피처링)에 참여해 주었고, 끝내주었다. 우리는 원격으로 곡 작업을 했다. 김채원이 자신의 구절을 불러서 보내 주었는데 정말 놀라웠다. 손댈 것 없이 완벽했다”라고 극찬했다.김채원은 맑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우타다 히카루의 ‘퍼스트 러브’(First Love) 커버 영상의 경우 4일 오전 7시 현재 누적 조회 수 약 2,50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토리 켈리는 지난 2018년 내놓은 앨범 ‘하이딩 플레이스’(Hiding Place)로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두 아티스트가 만들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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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울컥하지” 르세라핌, 빌보드 ‘핫100’ 첫 진입에 ‘감격’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 첫 진입한 후 감격스러워 했다. 지난 5일 X(구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르세라핌이 ‘핫100’에 진입한 후 르세라핌 멤버들의 반응이 담긴 짧은 영상이 공유됐다. 이날 멤버들은 ‘핫100’ 진입 소식을 들은 직후 감격해 했는데 특히 멤버 김은채는 “왜 울컥하지?”라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놀랐어”라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3월 9일 자)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는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이지’는 지난달 19일 공개됐다.‘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총망라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타이틀곡과 동명의 미니 3집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한 역대 4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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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美빌보드 ‘핫100’ 첫 진입..신곡 ‘이지’ 99위

그룹 르세라핌이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 첫 진입했다. 5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3월 9일 자)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가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점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총망라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특히 ‘핫 100’은 라디오 에어플레이 부문에서 점수를 얻기 어려운 해외 가수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 빌보드는 매주 금요일부터 차주 목요일까지의 성적을 집계하는데, ‘이지’는 월요일 오후 6시 공개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 차트에 랭크됐다. ‘이지’가 포함된 미니 3집 ‘이지’는 지난달 19일 오후 6시 공개됐다. 타이틀곡과 동명의 미니 3집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를 차지했다. 특히, 르세라핌은 ‘언포기븐’과 ‘이지’ 두 작품 연속으로 이 차트 ‘톱 10’에 올라 미국 내 팬덤을 탄탄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한 역대 4번째 K팝 걸그룹이 됐다.르세라핌의 이번 성과는 전략적인 프로모션과 팀의 빼어난 퍼포먼스의 승리였다. 르세라핌은 현지 방송, 라디오 출연 대신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이들은 유튜브와 함께 쇼츠 챌린지를 진행하며 전 세계 유튜브 유저에게 신곡을 알렸다.또 쉼 없이 쏟아진 영상 콘텐츠는 글로벌 음악 팬의 관심을 붙들었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19일 ‘이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례적으로 다음 날 바로 3편의 퍼포먼스 영상을 오픈했다. 지난달 21일 오전 9시 ‘이지’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팀 관련 영상 4편이 유튜브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톱 20’에 자리했다. 연달아 선보인 영상 모두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하면서 이들의 색다른 전략은 빛을 발했다. 르세라핌은 이어 24일에는 2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Vevo통해 ‘이지’ 영어 버전 라이브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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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과정 힘들었지만…” 허윤진, 허심탄회한 고백 [왓IS]

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이 신곡 ‘이지’ (EASY) 컴백 신경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허윤진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최근 발매된 미니 3집 ‘이지’를 언급하며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함께 고생해 주신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잘 닿았길 바란다”고 글을 게재했다. 허윤진은 “얼마 전 시혁님을 만났다. 고민 얘기, 다음 앨범 얘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이번 ‘이지’ 활동 얘기가 나왔다”면서 “뮤비까지만 해도 걱정이 컸는데 주변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컴백해 놀랐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 질문을 듣고 생각이 많아졌다는 허윤진. 과연 뭐가 바뀌었을까 계속 생각했다고. 그는 지난 1월 뮤비 촬영을 끝내고 멤버들과 숙소에 모여 대화를 나눴던 일화를 공개했다. 허윤진은 “처음으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사실 이번에는 너무 힘들었다고. 각자 힘든 이유와 수위는 달랐지만, 대화의 온도는 똑같아서 끝에는 테이블 위 테이크아웃 박스와 음료 캔들 사이 꼬깃꼬깃해진 휴지도 같이 쌓여 있더라”고 회상했다.이어 “나의 약점을 드러내기란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세상은 언제나 겨냥한 목표물을 찾고 있기에 누군가에게 나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은 마치 활과 화살을 건네고 가장 아픈 곳을 가르쳐 주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활과 화살과 함께 희망도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요즘은 희망의 실현을 느끼고 있다. 멤버들이랑 있을 때 몇 층 더 충만해진 감정들이다. 하루하루 함께 힘내주는 것이 더 소중하고 고맙고 그렇다”고 르세라핌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허윤진은 또 “’이지’ 하면서 칼군무를 맞추지 않았지만 어쩌면 칼보다 더 예리하고 강한 무언가를 맞추지 않았나, 저는 감히 믿어 보고 싶다”며 “저의 활동 첫 주는 정신없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확실했던 건 무대는 너무 재밌고, 멤버들은 옆에 있고, 그래서 내가 조금 더 나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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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日오리콘 자체 최고 기록… ‘이지’ 주간랭킹 1위

걸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르세라핌은 27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 랭킹에서 미니 3집 ‘이지’(EASY)로 주간 앨범 랭킹(3월 4일 자, 집계기간 2월 19~25일)에서 10만 7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르세라핌은 ‘이지’로 ‘언포기븐’의 기록(8만 9000장)을 넘기며 역대 르세라핌의 한국 앨범 중 일본 내 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이로써 르세라핌은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 정규 1집 ‘언포기븐’에 이어 3개 음반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현지에서 발매한 일본어 앨범이 아닌 한국 음반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또 르세라핌은 ‘이지’로 해외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올 들어 가장 많은 주간 앨범 판매량(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기준)을 기록했다. 연초 K팝 대형 그룹의 국내 및 일본 앨범이 다수 발매됐음에도 르세라핌은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정상에 올라 일본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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